올리브톤과 상아색 파운데이션 발색비교 part.2

오늘은 올리브톤과 상아색 위주의 파운데이션에 대해서 발색 비교를 하겠습니다.

참고로 오늘은 올리브톤 파운데이션이 시중에 잘 없고,

로드샵 위주로 리뷰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몇몇 제품들이

다른 블로거분과 겹치네요.

블로거 '와사비  (writedays)' 님의 포스팅을 참고했습니다.

 

 

 

올리브톤과 상아색 파운데이션 발색

 

 

 

VDL 퍼펙팅 래스트 파운데이션 V01

옐로 베이스다.

색상은 올리브 보다 상아색에 근접한 색상이다.

에스쁘아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론 에스쁘아 보다 더 살구색을 띤다.

색상 자체는 밝은데 17~밝은 21호 정도 된다.

그리고 이 제품들 중 가장 매트하고 

발림성도 가장 크리미 하다.

 

 

메이블린 핏미 파운데이션 110포슬린

옐로 베이스다.

이 제품도 상아색에 속하긴 하는데

제품들 중 가장 주황색을 많이 띤다.

심지어 에스쁘아 보다 더 피치빛이 돈다.

그러나 색상 자체는 밝다.

이것도 17~밝은 21호 정도 된다.

사실상 이 정도면 웜톤 베이스라 봐도 무방할 듯.

포어 매트라는데 VDL에 비하면 꽤 촉촉한 편이다.

그러나 실제론 '세미매트'파데에 속한다.

 

 

레브론 컬러스테이 파운데이션 지성용 150 버프

올리브 색상이고 올리브톤 파운데이션 맞다.

처음엔 분명 밝은 색상이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다크닝이 올라온다.

다크닝이 올라오니 너무 어두워 보이고

회 끼가 두드러진다.

회끼, 명도가 어두운 게 맞지 않는 사람들에겐 안 맞을 듯.

지성용이라는데 VDL이 가장 매트하고

VDL에 비하면 이것도 잘 발려지는 편.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 실크 아이보리 Y

옐로 베이스다.

정말 이쁜 상아색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VDL보다 약간 핑크빛을 띤다.

메이블린 다음으로 피치빛을 띤다.

근데 VDL 보다 묽어서 그런지

호가 비슷함에도 VDL보다 더 밝아 보인다.

색상 자체는 밝은 색상으로 이것도 17~밝은 21호다.

매트 파데치곤 발림성이 되게 잘 발려지는데

사실 매트까진 아니고 '세미매트'다.

즉 발림성은 촉촉 하나 마무리는 보송보송하다.

 

 

 

 

에스쁘아, VDL이 국내 브랜드에선 상아색을 이쁘고

밝게 잘 뽑는다.(다른 거 말고 색상만 봤을 때)

이번에 새로 알게 된 외국 브랜드가 있는데

이 브랜드도 상아 색상을 이쁘게 잘 뽑아서

에스쁘아, VDL을 연상케 하는 브랜드라

비교 리뷰를 쓰려고 사진도 찍고

계획도 다 짜고 했지만ㅠㅠㅠ

일본 기업이 소유하고 있어 무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