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 발색비교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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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color

파운데이션 발색비교 Part.1

원래 이 포스팅의 취지는 몇몇 올리브톤 파운데이션과

웜톤 파운데이션을 비교하기 위해 발색했지만 

왜 때문인지 내 손목에선 핑크끼, 노란빛으로 변해서

그냥 파운데이션 발색 비교로 급히 수정했다.

 

 

※조명이 어두워서 손목, 파운데이션 색상이 다소 어둡게 찍힌 점 유의해주세요.

 

파운데이션 비교 발색샷

 

 

메이크업포에버 워터 블랜드 파운데이션 Y215

수분이 많아서 그런지 바르자마자 색깔이 대부분 날아갔다.

색상은 너무 빨리 날아가서 확정 지어 말할 순 없지만

펌핑했을 당시엔 옐로 베이스인

아이보리 색상으로 밝은 21호 색상이다.

전형적인 올리브톤 색상과는 거리가 먼 듯

하지만 색상 자체는 꽤 이뻤다.

처음 바르자마자 느낀 건 너무 묽다는 것이다.

뭐랄까 마치 스킨 바르는 듯한 묽은 발림성이고

많이 묽고 촉촉해서 건성에게 맞겠지만 발림성 특성상

쌩얼 메이크업을 추구하는 분에게 적합하다.

 

 

메이크업포에버 워터 블랜드 파운데이션 Y225

위와 같은 라인 제품이라 발림성, 지속성 다 똑같다.

이 제품 역시 발림성이 너무 묽고

발림성 특성상 지속력, 커버력은 좋진 않다.

그러나 Y215와 다른 점이 있다면 

Y215보다 색상이 어둡다.

이것도 역시 옐로 베이스이다.

올리브톤과는 거리가 멀다.

전형적인 21호 컬러 거나 그보다 살짝 어둡게 보인다.

그래서 내 손목에 그나마 색상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메이크업포에버  UHD  파운데이션 Y215

어디선가 이 제품을 올리브톤이라는 것을 봤는데

적어도 내 손목에선 절대 아니다.

오히려 피치빛이 도는 것이 핑크끼가 있다.

위의 제품과 같은 브랜드지만 다른 라인이라 그런지 확실히 다르다.

위의 제품이 촉촉하고 묽다면 이건 매트하다.

 

 

메이크업포에버 UHD 파운데이션 Y225

실제론 되게 노랑노랑 한데

사진에서 피치빛이 감돌게 찍혔다.

위의 제품이랑 같은 라인인데

이 제품이 더 어둡고

노란 끼가 있다.

피치빛은 없고 노란끼가 돋보인다.

웜톤 베이스다.

 

 

랑콤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 B0-01

위의 제품보다 피치빛이 감돈다.

그렇다고 쿨톤이라기엔 또 애매한 게

이 제품들 중 쿨톤 제품은 없다.

쿨톤에 근접한 제품은 있어도 거의 대부분

옐로 베이스이다.

색상은 차분하거나 어두운 21호다.

텍스처도 잘 발리지만 보송하게 발리는 게 매트 파데다.

 

 

랑콤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 B-01

딱 봐도 옐로 베이스다.

그나마 이 제품들 중에선 올리브톤과 가까운 듯 보이지만

올리브톤은 아니다.

이것 역시 웜톤 제품이다.

 

맥 스튜디오 픽스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NC12

이 색상도 옐로 베이스로 21호-22호쯤 된다.

지금 포스팅하는 제품들 중에선

올리브 색상과 가장 근접하다.

발림성은 쫀쫀하면서 잘 발린다.

위의 랑콤 뗑 이돌 보다 리치하고

크리미 하게 발린다.

마무리는 보송해지고 매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