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파운데이션 비실크 VS 비글로우 비교 (부제: 올리브톤 파운데이션을 찾아서)
안녕하세요
카푸치노a예요!
오늘은 에스쁘아 파운데이션 2종인
프로 테일러 비글로우 파운데이션
프로 테일러 비실크 파운데이션
비교 포스팅할게요~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비글로우 바닐라
웜톤 파운데이션
밝기: 20-밝은 21호 정도
제 피부톤에 올려놓았을 때 붉은기가 있는 게
웜톤 파운데이션이네요.
붉은기가 도드라져 보여서 비실크 아이보리Y와
같은 호수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보리Y가 더 밝게 보여요-
텍스처는 되게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편이에요.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비글로우 아이보리
웜톤 파운데이션
밝기: 딱 21호 정도
위에 제품과 같은 버전, 색상만 달라요!
그래서 위의 제품과 비교하자면
다 똑같은데 이건 21호 정도여서
위의 바닐라 보다 조금 차분한 정도랍니다.
바닐라가 더 밝긴 한데 한 톤만 어두워서 그런지
색감이 확-차이가 나는 건 잘 모르겠어요.
그 외엔 다 똑같아요!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비실크 아이보리Y
상아색 파운데이션
밝기: 밝은 21호
색감이 정말 이쁜 상아색 파운데이션이에요.
올리브톤 파운데이션은 아니지만
그나마 올리브톤에 어울릴 파운데이션이랍니다.
매트까진 아니고 '세미 매트' 임에도
무너짐이 너무 안 이쁘다는 단점이 있어요.
요 근래에 색상은 에스쁘아와 비슷하면서
어쩌면 무너짐까지 보완할(?) 미국 브랜드를 알아냈는데
소개하지 못한다는 게 진짜 한이예요.
참고로 지성분들은 이거 바르고 밖으로 나가실 때
장시간 돌아다니지 마세요. (특히 여름)
시간이 서서히 지나면 얼굴톤이 불 균열 해진
나의 얼굴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
두 파운데이션을 짧고 굵게 비교하자면
색상은 에스쁘아 비실크 아이보리 Y가 훨씬 이뻐요.(올리브톤 시점에서)
상아색에 노란 끼가 몇 방울 섞였는데 비실크는
올리브톤, 얼굴색이 밝은 사람에게 더 어울리지만
비글로우 바닐라, 아이보리는 웜톤에 더 어울린답니다.
마무리는 비글로우는 촉촉하다면 비실크는 보송보송해요.
커버력은 당연하겠지만
비글로우 < 비실크가 더 좋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커버력은 자신의 얼굴톤과 비슷한 파운데이션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피부톤은 다양하므로 간혹 아닌 경우도 있음)
예전에 커버력 최강이라는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을 잠깐 사용했었는데
제겐 에스티로더보다
에스쁘아 비실크 아이보리 Y가 커버력이 더 좋았답니다-
결론은 나는 올리브톤인데 에스쁘아 비실크와 비글로우 중에 고민하고 있다면
비실크 아이보리Y 사세요!